찬바람 부는 추운 겨울밤에는
유독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데요.
친구들과 광화문 디타워 맛집으로 유명한
야마야 디타워점에 다녀왔습니다.
야마야 디타워점 찾아가는 길
디타워 4층 에스컬레이터 앞
영업시간 11:00~21:30 (주말 21:00까지)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일본식 곱창전골, 모츠나베로 유명한
야마야 디타워점입니다.
이미 광화문 맛집으로 알려져있더군요!
내부가 아주 넓고 쾌적합니다.
평일 저녁 6시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야마야 디타워점은 자리에서 태블릿으로 주문합니다
야마야 모츠나베 1인분 18,900원
가격이 제법 있는 편입니다.
간장/된장/매운맛 중 국물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저는 아고다시 간장으로 선택했습니다.
간장맛이 가장 일본스러울 것 같아서 골랐네요.
저는 3명이서 모츠나베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야마야 모츠나베에는 큼직한 대창이 들어있고요
양배추, 순두부, 우엉이 들어있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야마야 모츠나베는 나베가 다 끓을 때까지
계속 살펴봐주셔서 아주 편했어요!
야마야 디타워점 괜히 광화문 맛집이 아니네요.
여자 셋이 모츠나베 2인분에 사이드를 주문하니
적당히 배부르게 먹을 알맞은 양이었습니다.
사이드는 명란소스 닭튀김과 명란 주먹밥을 골랐어요.
아무래도 하카타 명물하면 명란젓이 유명하니
사이드는 전부 명란이 들어간 걸 골라봤답니다.
야마야 명란소스 닭튀김 7,900원
4조각인데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죠?
그래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소스가 강하지 않고 촉촉한 닭튀김이었어요.
야마야 명란주먹밥 6,900원
살짝 겉을 구워내서 더욱 먹음직스러워보이죠?
속에도 명란이 잔뜩 들어있어서 맛있어요.
모츠나베 국물과 함께 먹으니까
정말 든든하고 맛있더라구요.
주먹밥 안에도 명란젓이 듬뿍 들었죠?
야마야 디타워점에서 모츠나베를 드신다면
명란주먹밥 꼭 추천 드립니다!
친구가 맥주가 마시고 싶다고 하여
아사히 생맥주 한 잔 주문했습니다.
가격이 8,500원이라 조금 비싸다고 생각됐지만
그래도 아주 시원하고 맛있는 생맥주였답니다!
금주 중인 저와 다른 친구는 에이드를 시켰어요.
에이드 가격도 7,000원으로 조금 비쌌지만
에이드에 과일이 잔뜩 담겨나와서
충분히 납득이 가는 가격이었답니다.
제가 시킨 청포도 에이드에요.
청포도가 정말 꽉 차게 들어있어요.
야마야 모츠나베, 에이드 맛집이네요😊
드디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한 모츠나베
저는 사실 후쿠오카에서 모츠나베를 먹고
너무너무 짜고 느끼한 맛에 실망했었는데요,
광화문 맛집 야마야 디타워점은 다르겠지?
야마야 모츠나베의 맛이 기대가 됐답니다.
드디어 맛보게 된 야마야 모츠나베, 그 맛은요?
제가 후쿠오카에서 먹은 모츠나베보다
훨~씬 맛있었답니다!
일본 모츠나베는 너무 짜서 못 먹을 정도였는데
야마야 모츠나베는 한국 입맛에 맞춰서 그런지
간이 적당하면서도 대창에서 나온 기름이
국물을 고소하게 만들어서 아주 맛있었어요.
야마야 디타워점 광화문 맛집 인정입니다👍
야마야 죽 5,000원
한국인답게 마무리는 밥으로 했습니다.
한국 샤브샤브 식당에서 먹는 죽을 생각했는데
야마야 디타워점에서 먹은 죽은
죽이라기보다는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그런 느낌이었답니다.
참고해주세요.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서 맛있는 식사를 했네요.
새로운 광화문 맛집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광화문 맛집, 디타워 맛집을 찾으신다면
요즘처럼 추운날 딱 어울리는 모츠나베 어떠실까요?
야마야 모츠나베 디타워점 후기 마칩니다😊
'냠냠쩝쩝 > 맛집냠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남동 맛집] 베따Vetta, 트러플 크림 뇨끼가 정말 맛있는 곳 (1) | 2024.02.06 |
---|---|
[문래동 맛집] 양키통닭 2호점, 양키통닭 예약 웨이팅 후기 (0) | 2024.01.21 |
[서촌 맛집] 비텔로소띠, 이탈리아 남부 느낌 그대로 담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1) | 2024.01.08 |
댓글